나의공부방 117

“‘송도’ 신도시는 ‘일본 군함’ 이름이에요!”

- 1 - 우리한테 문화가 있느냐 생각해 보면 늘 깜깜합니다. 우리한테 삶이 있느냐 돌아보면 언제나 까마득합니다. 오늘날 우리 문화는 문화라 할 수 없고, 우리 삶은 삶이라 할 수 없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곰곰이 우리 삶자락을 돌아보면 저로서는 슬프기 짝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마다 다 다른 넋..

인천 선린동 공화춘과 차이나 타운(등록문화재 246호)

인천역은 아이들이 어릴때 인천 자유공원에 가기 위해서 온 이후에 20여년 만에 도착하여 옛 기억을 더듬기도 전에 역전 건너편에 중국풍의 대문(牌樓-패루)이 보였습니다. 당시에는 이 곳에 음식점이 거의 없어서 차이나 타운인줄 몰랐는데, 현재는 중국 음식점이나 상가들이 입구에서부터 좌우로 쭉..

근대문화로 보는 한국최초 인천-화교사회의 기원지, 청관(淸館)

인천 개항장 풍경(13) 근대문화로 보는 한국최초 인천최고(7) - 화교사회의 기원지, 청관(淸館) - # 조계의 설정과 운영 인천 개항 후 일본과 청(淸) 및 구미 각국은 조계(租界)를 설정해 자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통상을 확대하려 했다. 서구열강과 근대적인 통상조약을 맺고 개항하기 전에..

근대문화로 보는 한국 최초 인천 -최초의 군함 양무호, 광제호

인천 개항장 풍경(12) 근대문화로 보는 한국 최초 인천 최고(6) - 최초의 군함 양무호, 광제호- 1903년 4월 15일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군함의 효시라 일컫는 양무호(揚武號)가 인천항에 닻을 내렸다. 해군사관학교의 폐쇄된 지 8년 만의 일이었다. 그간 병인양요, 신미양요 등 외세의 침략으로 서양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