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공부방 117

황순복 할머니(81)가 인천 만석동 갯벌에서 굴따던 이야기

셋째를 낳은 다음날 그애를 업고 굴따러 다녔어 황순복 할머니(81)가 인천 만석동 갯벌에서 굴따던 이야기 내 나이가 여든 하나인데 칠십까지는 굴까고 살았어. 피난 나와서 연평도에 한 2년 있다가 만석동에 들어왔는데 여기가(만석동 9번지) 다 땅막이었지. 영감이랑 어린 아들 둘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