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사나이/나 166

나는 울었네/ 羅勳兒[손인호 님 곡]

나는 울었네/ 羅勳兒[손인호 님 곡] 김동일 작사/박시춘 작곡 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저 달이 날 속일 줄 나는 울었네 나는 울었네 나룻터 언덕에서 손목을 잡고 다시 오마던 그 님은 소식 없고 나만 홀로 이슬에 젖어 달빛에 젖어 밤새도록 나는 울었네. 나는 속았네 나는 속았네 무정한 봄바람에 달도 기울면 별도 흐르고 강물도 흘러갔소 가슴에 안겨 흐느껴 울던 그대여 어디 가고 나만 홀로 이 밤을 새워 울어 보련다 쓸쓸한 밤 야속한 임아

노들 강변 / 羅勳兒

노들 강변 / 羅勳兒 노들강변 봄버들 휘휘늘어진 가지에다가 무정세월 한 허리를 칭칭 동여서 매어나 볼까 에헤요 봄버들도 못믿으리 로다 푸르른 저기 저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노들강변 백사장 모래마다 밟은자욱 만고풍상 비바람에 몇번이나 지나갔나 에헤요 백사장도 못믿으리 로다 푸르른 저기 저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노들 강변 - 羅勳兒 560x315.sw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