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 / 양희은 (79년 10대가수 가요제) 한사람 / 양희은 한사람 여기 또 그곁에 둘이 서로 바라보며 웃네 먼훗날 위해 내미는 손 둘이 서로 마주잡고 웃네 한사람곁에 또 한사람 둘이 좋아해 긴 세월 지나 마주앉아 지난일들 얘기하며 웃네 한사람곁에 또 한사람 둘이 좋아해 한사람 여기 또 그곁에 둘이 서로 바라보며 웃네 둘.. 국내가요/양희은 2017.08.01
엄마가 딸에게 / 양희은:타이미:김규리 (열린음악회 2015 05 03 ) 엄마가 딸에게 / 양희은:타이미:김규리 난 잠시 눈을 붙인 줄만 알았는데 벌써 늙어 있었고 넌 항상 어린 아이일 줄만 알았는데 벌써 어른이 다 되었고 난 삶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기에 너에게 해줄 말이 없지만 네가 좀 더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마음에 내 가슴 속을 뒤져 할 말을 찾지 공.. 국내가요/양희은 2017.01.28
작은 연못 / 양희은 [콘서트7080 517회 2015. 08. 01.] 작은 연못 / 양희은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 것도 살지 않지만 먼 옛날 이 연못엔 예쁜 붕어 두 마리 살고 있었다고 전해지지요 깊은 산 작은 연못 어느 맑은 여름날 연못 속에 붕어 두 마리 서로 싸워 한 마리는 물위에 떠오르고 그놈 살이 썩.. 국내가요/양희은 2017.01.28
아름다운 것들 /양희은 아름다운 것들 /양희은 꽃잎 끝에 달려있는 작은 이슬 방울들 빗 줄기 이들을 찾아와서 음 어디로 데려갈까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 비야 네가 알고 있나 무엇이 이 숲 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엄마 잃고 다리도 없는 가엾은 작은 새는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면 음 어디로 가야할까 바람.. 국내가요/양희은 2017.01.28
하얀 목련 / 양희은 하얀 목련 / 양희은 하얀 목련이 필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 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 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사랑이어라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 아름다운 사랑 얘기를 잊을수 있을까 그대 떠난 봄처럼 .. 국내가요/양희은 2017.01.28
내 님의 사랑은 / 양희은 내 님의 사랑은 / 양희은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봄바람에 아롱대는 언덕 저편 아지랑이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푸른 물결 흰 파도 곱게 물든 저녁노을 사랑하는 그대여 내품에 돌아오라 그대없는 세상 난 누굴위해 사나 우 우 우 우 우 우 우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 국내가요/양희은 2017.01.28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양희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양희은 너의 침묵에 메마른 나의 입술 차가운 네 발길에 얼어붙은 내 발자욱 돌아서는 나에게 사랑한단 말 대신에 안녕, 안녕 목 메인 그 한마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었기에 음 밤 새워 하얀 길을 나 홀로 걸었었다 부드러운 네 모습은 지금은 어디에 가랑비.. 국내가요/양희은 2017.01.28
아침이슬 / 양희은 아침이슬 / 양희은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 이슬처럼 내 맘의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 국내가요/양희은 2017.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