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문화로 보는 한국 최초 인천 -3 인천 개항장 풍경(10) 근대문화로 보는 한국 최초 인천 최고(3) - 인천미두취인소- 인천미두취인소(仁川米豆取引所)는 1896년 5월 5일 우리나라 최초로 인천에 개설됐는데, 일제가 미곡시장을 장악하려는 의도로 설립한 기관이다. 취인소(取引所)는 ‘거래소’라는 의미이며 주로 1차 생산품을 거래하는 .. 나의공부방/추억의자료 2009.03.25
근대문화로 보는 한국 최초 인천 -2 인천 개항장 풍경(9) - 근대문화로 보는 한국 최초 인천 최고(2) - 인천 최초의 지점 은행- 우리나라에 근대적 금융기관인 은행이 설치된 것은 강화도조약 체결 한 달 후인 1876년 3월 일본 제일은행 은행장이었던 삽택영일(澁澤榮一)이 부산에 사설 은행을 설립한 것이 최초였다. 이후 1878년 3월 이 은행은 .. 나의공부방/추억의자료 2009.03.25
근대문화로 보는 한국 최초 인천-1 인천 개항장 풍경(8) - 근대문화로 보는 한국 최초 인천 최고(1) - 관립해운회사 이운사(利運社)- 그간 인천에 애정을 갖고 있던 많은 향토사가들에 의해 ‘근대 최초 문화’와 관련한 자료들이 정리되어 왔고 이를 통해 인천의 역사와 문화는 더욱 풍요로워졌다. 개인으로서 인천자료를 찾아 나선 지역 .. 나의공부방/추억의자료 2009.03.25
사진엽서로 보는 인천 근대 # 사진엽서와 오리엔탈리즘 사진은 19C에 도입되는데, 당시 화가의 그림에만 익숙해져 있던 사람들에게 그림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정교한 세부묘사를 보여주는 신기한 발명품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871년(고종 8) 신미양요 때 미 해군의 종군사진사가 보고용으로 한국사람들을 찍.. 나의공부방/추억의자료 2009.03.25
광고로 보는 인천 근대 당시의 풍물을 광고를 통해 이해한다는 것은 그 시기의 사회와 역사를 재구성해 볼 수 있는 또다른 중요한 요소다. 다양한 광고 속에 들어있는 일상생활의 내용들은 그 시기를 살아가고 있던 모든 이에게 새로운 문명에 접해가는 삶의 모습이 어떠했는가를 보여주는 단서를 제공해 주기 .. 나의공부방/추억의자료 2009.03.25
소설로 읽는 인천 # 1930년대 인천 노동자의 궁핍함 - 이태준 ‘밤길’ 인천을 소재로 한 소설은 여럿 있지만 지면 관계상 『인천 개항장 풍경』(인천광역시 역사자료관, 2006)에 수록된 이태준의 ‘밤길’이라는 소설 한 편을 부분적으로 소개하려고 한다. ▲ 당시 인천항 하역작업 이태준(호 ; 상허. 尙虛, 1904~?)의 작품은.. 나의공부방/추억의자료 2009.03.25
시로 읽는 인천 인천의 역사를 쉽게 접하고 간접적이나마 인천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시와 소설이 있다. 시와 소설, 그리고 인천역사의 접점을 쉽게 찾을 수 없을 것 같지만 ‘인천’이란 공간이 지닌 지정학적 위치를 고려하면 실상은 그렇지 않다. 흔히 인천을 조선의 인후지지(咽喉之地)라 하듯 인천.. 나의공부방/추억의자료 2009.03.25
인천잡시에 나타난 한적과 우울 1892년 4월부터 1893년 3월까지 1년 정도 인천전환국에 파견돼 있던 일본인 요코세 후미오(橫瀨文彦)의 눈을 통해 당시의 인천모습을 살필 수 있다. 물론 그의 시선이 인천을 객관적으로 응시하고 있지 않았다 ▲ 개항기 인천항 는 점은 앞선 인천역사산책에 기술한 바와 같다. 자국(일본)에 대한 자긍심.. 나의공부방/추억의자료 2009.03.25
인천잡시에 보이는 인천의 요릿집 # 개항기 인천 요릿집에 대한 시선 요릿집은 기생을 두고 술과 요리를 파는 곳을 지칭한다. 어느 시대건 술과 요리, 그리고 기생이 결합된 형태가 있었다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자료를 찾기란 쉽지 않다. 『인천잡시』에는 요릿집과 관련된 한시가 등장한다. 그것.. 나의공부방/추억의자료 2009.03.25
일본인의 한시(漢詩)에 나타난 인천 - 일본인의 한시(漢詩)에 나타난 개항장- 이영태 인하대 BK21 연구교수 1883년 인천이 개항되자 인천 개항장은 일본, 중국인은 물론 각국인들이 몰려들면서 이른바 각 나라의 거류지가 조성돼 상당히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내었다. 당시의 모습은 각국인들이 묘사한 기록을 통해 단편적이나마 짐작해 볼 .. 나의공부방/추억의자료 200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