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짓는 이야기/한옥 이야기

고건축용어

재누리 2009. 7. 9. 21:50

古建築 用語解說 (고건축 전반)


▷ 까치박공 : 일명 합각박공이라고도 하며 합각의 양쪽머리에 있는 "팔"자 모양으로 붙인 널빤지.

▷ 격자문 : 가는 문살을 가로․세로로 격이지게 짠 문.

▷ 고설삼문 : 정문이 좌우 협문보다 높게 설치된 삼문을 말하며 맞배지붕으로 된 고설삼문을 솟     을 삼문이라고 한다.

▷ 고주 : 평기둥 보다 높게된 기둥으로서 보통 5량구조에서 부터 나타나며 건물의 변주보다 높     게 서서 동자주를 겸하여 종보를 떠받치고 있다.

▷ 고창 : 창문 윗쪽 문윗틀위에 있는 교살로 되어 있는 낮은 창.  예전에는 대개 교살창으로        만들었으므로 교창이라고도 함.

▷ 골추녀 : 건물구석 지붕의 회첨골 밑에 대어 서까래를 받는 추녀.  일면 회첩춘설라고도 함.

▷ 공간포 : 다포계양식에 있어서 기둥과 기둥사이의 평방위에 짜올려 놓은 공포.

▷ 공포 : 주두, 소누, 첩차 등이 결구되어 처마끝의 하중을 떠받게 한 구조물.

▷ 굴도리 : 한식 목구조체에서 단면이 둥글게 된 도리.

▷ 굽받침 : 소로나 주두의 밑 부분에 받침을 돋히거나 디밀어 받친 부분.

▷ 귀기둥 : 건물의 모퉁이나 구석에 서는 기둥. 일명 우주라고도 함.

▷ 귀두 : 용마루 및 추녀마루 끝에 대는 귀신머리형의 장식기와.

▷ 귀솟음 : 건물의 우주를 어간 양편 평주보다 높게하는 것.

▷ 극락전 : 아미타여래상을 안치한 불전

▷ 금강문 : 문의 좌우 양측에 금강역사상을 안치한 절의 삼문.

▷ 납도리 : 한식목조구조에서 단면이 사각형인 도리.

▷ 납도리집 : 솔 받침과 평도리로써 된 집

▷ 단연 : 종도리에서 중도리 사이에 걸쳐 산자나 지붕널을 받은 짧은 서까래.

▷ 닷집 : 궁전, 사찰 등의 보좌 위에 짜서 단 방형의 장식(낙양이나 포작형태의)으로 씌운 옥개.

▷ 당간지주 : 사찰앞에  세우는 당번을 달기 위한  간주인 당간을 받쳐 세우기위한 지주.

▷ 대공 : 대량이나 종량위에서 그 윗부재인 마루대나 중도리를 받는 짧은기둥이나 두꺼운 널로     만든 것.

▷ 대들보 : 일반적으로 대청 중간에 걸린 큰보를 일컬으며 기둥 상부에 얹힌 큰 지붕보이다.

▷ 대웅전 : 불사전체의 주 불전인 당에 해당하며, 사바세계의 석가모니 계신곳을 나타낸다.

▷ 도리 : 보의 직각방향으로 걸어 서까래를 받아 처마 지붕을 꾸미는 횡재.

▷ 도편수 : 공장의 두목인 편수 중에서의 우두머리.

▷ 동자주 : 한식 목조구조에서 대량위에 세워 중도리와 종보를 받는 짧은 기둥.

▷ 두공 : 주두 위에 평방방향으로 가로끼여 주심도리를 받치고 있는 맨밑의 첨차.

▷ 막새 :  처마끝에 덮는 와당(비흘림판)이 숫기와이며 와당이 달린 암기와는 내림새라 한다.

▷ 망와 : 망새기와 지붕마루 끝에 얹은 우뚝하게 생긴 암막새.

▷ 민도리집 : 도리와 장설로서만 된 집.

▷ 박공널 : 맛배지붕의 측면에 팔자형으로 붙인 두터운 널판지.

▷ 방전 : 진흙을 정4각형으로 빚어 구운 검정색의 점토제품. 바닥이나 벽 등에 사용.

▷ 뺄목 : 횡재가 기둥을 뚫고 나온 부분.

▷ 벽선 : 벽중간에 세운 문설주.

▷ 변탕 : 대패질을 할 적에 깍아낼 부분에 대한 표시를 해두기 위해 나무 모서리를 밀적에 쓰는     대패. 보통 대패날이 양쪽에 두개가 있다.

▷ 보 : 위에서 오는 하중을 받아 수직한 기둥이나 벽체에 전달하기 위한 수평재.  이러한 량의      종류에는 대량, 중종보, 종보, 홍예보, 우미량, 퇴보 등이 있다.

▷ 보아지 : 기둥머리 또는 주두에 끼어 보의 짜임새를 보강하기 위해 가로 끼운 조각된 부재.

▷ 복화반 : 화반의 모양이 아래쪽이 넓고 윗쪽은 좁은 것.

▷ 부연 : 처마서까래 끝위에 덧대는 네모진 짧은 서까래 처마를 위로 들리게하는 역할을 함.

▷ 분합문 : 대청이나 마루방 앞에 드리는 네쪽의 긴 창살문.

▷ 사래 : 추녀끝에 덧달아 부연과 조로를 받치는 네모난 부재.

▷ 산자 : 지붕서까래 위에 앙토하고 기와를 잇기위해 싸리깨비 장작 따위를 가는 새끼로 꼬아      엮어 맨 것.

▷ 살미 : 공포 부재인 쇠서가 중첩된 것으로 첨차에 직교되며 외부는 쇠서형으로 조각되고 내부     는 교두형이나 초엽, 연화문 등을 새긴 것.

▷ 서까래 : 용마루, 중도리, 처마도리 등의 도리에 걸쳐서 산자나 지붕널을 받치고 있는 경사재.

▷ 선자서까래 : 처마 모퉁이의 추녀 양옆에 부채살과 같이 방사형으로 배치한 귀서까래.

▷ 소로 : 장혀나 공포재인 첨차 행공 등을 받치며 주두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나 그 보다 작     은 부재.

▷ 솟을대문 : 가운데 지붕이 좌우칸이나 행랑체의 지붕보다 높게 설치한 대문.

▷ 솟을대공 : 마루대공의 일종으로서 팔자형으로 두 부재를 맞 물려 짠 대공.

▷ 수서 : 쇠시의 일종으로 우설 끝이 아래로 삐죽하게 쳐진꼴로 된것.

▷ 쇠서 : 다포계목조 건축 공포에 있어서 보 방향 첨차에 직교하여 끝이 소의 혀모양 형태를 취     하고 있는 살미의 끝 부재.  앙설과 수설을 통털어 쇠서라고 함.

▷ 신방 : 일각대문 등에 있어 기둥 하단부에 가로댄 베개목.

▷ 안쓸림 : 기둥을  세울시 시각착시 현상을 줄이기 위해 기둥의 상부를 약간 안쪽으로 쏠리게     세우는 것.

▷ 안초공 : 기둥머리에 얹혀서 기둥 상부의 공포를 받는 초각한 반.

▷ 앙서 : 쇠서의 끝이 위로 삐죽하게 솟은 것.

▷ 앙시도 : 건물이나 사물의 수평부분을 올려다 보고 나타낸 평면도.

▷ 양성 : 지붕마루 전체의 양면을 회반죽 따위로 감싸 바른 것.

▷ 어간 : 궁전이나 사찰 등의 권위 건축에 있어 양쪽 칸보다 큰 가운데의 기둥과 기둥사이의 간.

▷ 연등천장 : 연목 및 연골이 그대로 들어난 부분을 단청한 천장.

▷ 완자무늬문 : 문짝의 살대가 만자무늬의 형으로된 문.

▷ 외목도리 : 기둥 바깥쪽에 걸리거나 포작외부에 얹힌 도리.

▷ 용마루 : 건물의 지붕 중앙에 높이 있는 주된 마루

▷ 우물마루 : 한식건축에 있어 동귀틀과 장귀틀을 짜고 그 틀에 장청판이나 단청판을 끼운것.

▷ 우물천장 : 반자살을 바둑판처럼 정자형으로 짜고 그 격자위에 넓은 널을 덮은 천장.

▷ 우미량 : 도리와 보에 걸처대어 동자기둥을 받거나 처마도리나 동자기둥에 걸쳐 그 안 부분은     중도리 역할을 하는 쇠꼬리 모양으로 휜 보

▷ 이방 : 귀평방 머리위에 얹쳐 공포의 귀한대(귀기둥 위에서 뻗혀 내민 촛가지)의 귀공포를 받     치는 나무판.

▷ 익공 : 처마도리나 창방․보아지 등에 초새김하여 끝이 쇠서 모양을 한 장식적인 형태로 주심     포와 다포의 양식이 혼용된 구조재.

▷ 인방 : 기둥과 기둥사이의 문 위나 아래 및 교창위에 걸쳐 끼운 횡재.

▷ 일각대문 : 좌우에 기둥 하나씩을 세워 지붕을 얹은 대문.

▷ 자귀 : 나무를 깎을 때 쓰는 도구로 나무 자루에 부리가 크고 길다란 무거운 쇠날을 꽂아 곡     면과 능면을 깎고 다듬을 때 사용하는 도구.

▷ 장연 : 중도리에서 처마끝까지 걸쳐 긴 서까래.

▷ 장지문 : 문살에 창호지를 발라 반투명하게 한 문.

▷ 장혀 : 도리의 보조재로서 단면이 장방형으로 폭보다 운두가 높은 가로재.

▷ 장화반 : 이익공집에서 창방과 장혀사이의 긴 널에 여러 개의 화반을 새긴 것.

▷ 접시받침 : 공간포 등을 받치는 사각재인 소로.

▷ 제공 : 공포에 있어서 첨차와 살미가 층층히 쌓여 올라간 각 부분.

▷ 조로 : 추녀, 사래와 귀서까래에 있어 휘어 오른 평고대.

▷ 종보 : 지붕틀에 있어 맨 위에 있는 보로서 동자기둥에 받쳐있거나 오량가에 있어서 고주에      의해 받쳐져 상부로는 대공을 받치고 있는 보.

▷ 주두 : 기둥위에 얹혀 공포를 받치고 있는 사각재.

▷ 주심도리 : 주심 위에 가로 얹힌 도리.

▷ 주심포 : 기둥상부에만 사각제의 주두를 올려 놓고 그 위에 공포를 짜아 올라가는 단순한 형식

▷ 지네철 : 방공판이 용마루에서 마주치는 곳에 좌우 박공판을 연결하여 고정하기 위해 장식적     인 철물.

▷ 지붕마루 : 전후 지붕면이 꼭대기에서 마주치는 곳에 높이 쌓은 턱.

▷ 착고 : 적새 밑의 기와골을 막는 숫기와.

▷ 창방 : 기둥머리에 옆으로 낀 횡재로 화반․공포등을 받는 가로재로서 평방을 겹쳐댈 때도 있다.

▷ 차양 : 햇볕을 가리기 위하여 벽에서 내밀어 꾸민 폭이 좁은 지붕.

▷ 처마서까래 : 처마도리와 중도리에  걸어 처마도리 바깥으로 길게 내민 서까래.

▷ 첨차 : 주두 또는 소로 위에 도리 방향으로 얹혀있는 짤막한 말굽 형태의 공포부재.

▷ 청판 : 마루를  까는데 쓰이는 네모지고 두툼한  짧거나 긴 나무판, 단청판,장청판.

▷ 초가지 : 공포의 내외에서 산륵끝이 초각된 것으로 도리 방향에 직교하여 거는 익공․쇠서에     초엽무늬를 새긴 것.

▷ 추녀 : 모임지붕의 귀마루를 받치는 대각선으로 거는 경사재로 양옆에 귀서까래와 선자 서까     래가 붙음.

▷ 출목 : 공포에서 첨차가 주심으로 부터 돌출되어 외목도리를 받치는 것.

▷ 취두 : 용마루 양 상단에 짐승머리의 장식으로 권위 건축에 많이 사용된다.

▷ 탕 : 나무의 모서리나 표면에 깊은 턱이나 골을 밀어 깎는 대패의 일종.

▷ 토수 : 추녀, 사래 끝에 끼워 장식하는 용두형이나 귀두형의 기와.

▷ 퇴량 : 고주가 있을 때나 퇴간이 달릴 경우 그 위에 걸려 있는 짧은 량으로써 대들보보다 한     단 낮게 걸리는 것이 보통이다.

▷ 판대공 : 여러쪽의 두꺼운 나무판을 중첩하여 만든 태공으로 일반적으로 조각하지 않은 사다     리꼴 모양이며 종량 위에 얹혀 종도리를 받음.

▷ 평고대 : 처마서까래 끝을 연결하고 부연 끝을 아무리는 단면이 사각재인 긴가로재. 이맥이,      초맥이.

▷ 평방 :  공간포나 공포 등을 받기위해 평주위에 건너지른 창방위의 가로재.주로 다포계 건축에     서 나타남.

▷ 포대공 : 공포처럼 짜아 만든 대공으로서 중보 받침에 주로 사용되며 화반대공과 복합되어 많     이 사용된다.

▷ 행공 : 주심포에 있어 외목도리와 장혀를 받치는 첨차.

▷ 현어 : 박공판이 마주치는 이자 부분 꼭대기 하부에 다는 물고기 및 조화체의 장식.

▷ 협칸 : 어간의 좌우 양측에 있는 기둥과 기둥사이의 간.

▷ 화반 : 창방이나 문인방의에 얹혀 도리․장여를 받는 초새김한 받침.

▷ 홍살문 : 릉․원․향교 등에 들어 가는 어귀에 세운 지붕이 없는 붉은 살을 세워댄 두기둥.

▷ 홍예보 : 수평으로 이루워진  보와는 달리 아아치 모양으로 구보러진 보. 모양이 무지개 같다     고 홍량이라 하나 층이 다른 보의 연결 또는 회랑이나 퇴간의보 등에서 사용된다.







古建築 用語解說 (불교건축)


▷ 幀畵(탱화) : 그림으로 그려서 벽에 거는 佛像.

▷ 阿修羅 : 불교에서 이르는 싸움을 일삼는 나쁜 귀신.

▷ 餓鬼 : 前生에 지은 죄로 餓鬼道에 태어난 귀신.

▷ 畜生 : 佛家에서 온갖 짐승이나 그런 짐승같은 衆生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無量阿彌陀經 : 淨土三部經의 하나.  阿彌陀가 있는 極樂淨土의 장엄함을 예찬하고 阿彌陀佛을     외어 極樂淨土에 往生하기를 권한 經典.

▷ 淨土 : 부처가 사는 淸淨한 곳.

▷ 無量壽經 : 淨土三部經의 하나.  석존이 그 出家의 본뜻인 他力의 법문을 설법한 것.

藥師琉璃光如來 : 줄여 쓴 말로 藥師如來라고도 하며, 衆生을 병이나 재난에서 건져준다는 부처.

▷ 華嚴經 : 석가가 도를 이룬 후 맨 처음으로 說法을 한 가르침을 담은 經典.

▷ 毘盧遮那佛(비로자나불) : 지덕의 빛으로 온세상을 두루 비춘다는 부처.  法身佛.

▷ 蓮華藏世界 : 極樂淨土.

▷ 四部(四衆) : 佛陀의 네가지  제자, 곧 比丘, 比丘尼, 優婆塞(우바새), 優婆夷(우바이). 四部衆.

▷ 彌勒菩薩 : 도솔천에 살며 56억 7천만년 후에 彌勒佛로 나타나 衆生을 건진다는 菩薩. 彌勒이     라고도 함.

▷ 兜率天 : 欲界六天 가운데 넷째 하늘, 하늘에 사는 사람의 욕망을 이루는 外院과 미륵보살의      淨土인 內院으로 이루어 졌다고 함.

▷ 文殊菩薩 : 如來의 왼편에 있는 지혜를 맡은 菩薩.

▷ 普賢菩薩 : 理智와 깨달음의 덕을 갖추고 釋迦의 포교를 돕는 菩薩.  釋迦의오른쪽 脇侍로 흔     히 흰 코끼리를 타고 있음.

▷ 脇侍 : 脇士, 佛像에서 本尊의 좌우에서 본존을 모시고 있는 보살.(아미타불의 脇士는 관세음     보살과 대세지보살, 석가모니불의 脇士는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임.)

▷ 觀音 : 관세음보살의 준말로 괴로울 때 衆生이 그의 이름을 외우면 大慈大悲를 내리고, 解脫하     게 해 준다고 함.

▷ 須摩提 : SUMATI, 서방의 극락세계.

▷ 羅漢 : 阿羅漢의 준말로 ①소승불교에서 모든 번뇌를 끊고 四諦의 이치를 깨달아 열반의 경지     에 이른 성자를 이르는 말. ②부처를 일컫는 열가지 칭호 가운데의 하나.

▷ 四諦(사제) : 불교에서  이르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네 가지 진리. 곧 고제(苦諦), 집제(集諦),      멸제(滅諦), 도제(道諦). 즉 苦集滅道.

▷ 苦集滅道 : 불교의 근본교리를 나타내는 말. '苦'는 인생의 괴로움인 四苦八苦, '集'은 괴로움의     원인인 번뇌의 모임, '滅'은  그 번뇌에서 벗어난 열반, '道'는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는 방법인     八聖道를 이름.

▷ 諸天 : 모든  하늘. 곧 불교에서 이르는  마음을 수양하는 경계를 따라 나눈 여덟 하늘.

▷ 八關會 : 고려 때 해마다 中京과 西京에서 토속신에게 제사지내던 국가적인 의식.

▷ 祖師堂 : 각 宗의 절에서 祖師를 모신 집.

▷ 經堂(經藏) : ① 三藏(經藏,  律藏, 論藏)의 하나, 석가의 설법을 기록한 經典. ② 절에서 佛經     을 넣어 두는 곳.

▷ 末寺 : 불교에서 일정한 교구의 本寺에 딸린 작은 절.

▷ 宗祖 : 한 宗派를 세운 사람.

▷ 開山祖師 : 새로운 宗派를 처음 열었거나 어떤 절을 처음으로 세운 사람.

▷ 開山塔 : 開山祖師의 뼈나 舍利를 넣어 둔 탑.

▷ 住持 : 한 절을 책임지고 맡아보는 승려.(안주하여 법을 보존한다는 뜻.)

▷ 念誦 : 마음으로 부처를 생각하면서 一心으로 불경을 외는 일.

▷ 誦呪 : 주문을 욈. 陀羅尼經을 욈.

▷ 安居 : 승려들이 음력 4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일정한 곳에 들어 앉아 수행하는 일.

▷ 結制 : 불교에서 安居를 시작하는 일을 이르는 말. ↔ 解制.

▷ 鉢(발) : 托鉢. ①승려가 경문을 외면서 집집마다 다니며 동냥하는 일. ②절에서 식사 때 스님     들이 바리때(鉢)를 들고 식당으로 가는 일.

▷ 受戒 : 불교에서 승려가 戒를 받음을 이르는 말.

▷ 授戒 : 佛門에서 입문한 승려에게 戒法을 일러 줌.

▷ 成道 : ① 道를 닦아 진리를 터득함. ② 불교에서 도를 깨달아 부처가 됨을뜻하는 말. ③ 석가     모니가 음력 섣달 초여드렛날 보리수 밑에서 부처가 된 일.

▷ 地藏 :  地藏菩薩. 석가의 부탁으로 석가가 入滅한 뒤부터 미륵불이 출세할 때까지 부처 없는     세계에 머물면서 六道의 중생을 濟度한다는 보살.

▷ 六道 : 불교에서 중생이 생전에 한 행위에 따라서 저마다 가서 살게 된다는 지옥도, 아귀도,      축생도, 아수라도, 인간도, 천상도를 이르는 말. 六界.

▷ 百種(百中) : 名日의 하나로 음력 칠월 보름날 불가에서 夏安居를 마친 뒤 대중 앞에 허물을      말하여 참회를 구하며 절에서 재를 올림.

▷ 豫修齋 : 불교에서 죽어서 극락에 가기 위해 생전에 올리는 재.

▷ 水陸齋 : 불교에서 수륙의 孤魂과 잡귀에게 재를 올리고 음식을 공양하는 법회. 死後에 지냄.

▷ 戒壇 : 승려가 戒를 받는 壇. 흔히 흙과 돌로 쌓음. 금산사와 통도사의 계단이 그 예임

▷ 祈福 : 복을 빎. 복을 내려주기를 기원하는 일.

▷ 浮屠 : 高僧의 사리나  유물을 넣고 쌓은 둥근 돌탑. 八角圓堂形이 근본형식임.

▷ 宗正 : 우리나라 불교의 최고 統轄者, 또는 각 종단의 統轄者.

▷ 曼陀(茶)羅 : 불교의 본질인 깨달음의 경지 또는 부처가 실제로 증험한 것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

▷ 敎役 : (설교나 전도 따위) 종교적 사업을 책임지고 맡아서 하는 일.

▷ 大日如來 : 眞言密敎의 本尊. 우주의 실상을 구체적인 형상으로 나타내어 보이는 理智의 본체     라 함.

▷ 幢竿支柱 : 당간을 받쳐 세우기 위한 석재기둥. 2개의 기둥을 세워 그 가운데 깃대(당간)을 세     우게 만든 것인데, 당간을 받치기 위하여 상하에 2개의 구멍을 뚫었음. 위치에 따라 괘불대와     구분함.

▷ 幢竿 : 절에서 기도나 법회 등이 있을 때 幢을 달아 두는 기둥.

▷ 幢 : 佛殿이나 佛堂 앞에 세워 부처와 보살의 공덕을 나타내는 旗.

▷ 獨聖 : '那畔尊者'를 달리 이르는 말. 스스로 깨달음을 얻은자.

▷ 獨聖閣 : 獨聖인 '那畔尊者'를 봉안한 전각. 

▷ 那畔尊者 : 智를 갖춘 옛날 존자, 天台山에서 혼자 도를 닦아 緣覺에 이르렀으므로 세상에서      독성이라  칭함.  머리카락이 희고  눈썹이 긴 모양으로 나타냄.

▷ 緣覺 : 부처의 교화에 의하지 않고 스스로 깨달아 自由境에 도달한 성자.

▷ 瑜伽密宗(敎) : 眞言宗을 달리 이르는 말.

▷ 掛佛 : 佛像을 그려 큰 괘도처럼 만들어 놓은 것, 또는 이것을 높이 내거는 일.

▷ 金堂 : 절의 本堂을 이르는 말.

▷ 釋尊 : 釋迦世尊, 釋迦牟尼를 높이어 부르는 말.

▷ 熾盛(치성) : (불길처럼) 몹시 흥함.

▷ 拱包 : 처마끝의 무게를 받치려고 기둥머리 같은데에 짜 맞추어 댄 나무쪽.

▷ 造營 : 궁궐이나 절 등 큰 건물을 세움. 또는 그 건물.

▷ 遺構 : 지난날의 土木(또는 건축)구조를 알아볼 수 있는 실마리가 될 구조물의 遺物.

▷ 役事 : 토목이나 건축 따위의 工事.

▷ 阿彌陀 : 서방 정토의 극락세계에 있다는 부처의 이름.(모든 중생을 구제한다는 큰 서원(誓願)     을 세운 부처로서, 이 부처를 믿고 염불하면 죽은 뒤에 곧 극락 정토에 태어나게 된다고 함.)

▷ 誓願 : 부처나 보살이 중생을 濟度하려는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기원하는 일.

▷ 四天 : 四天王의 준말로 불교에서 사왕천의 主神으로서, 수미산을 중심으로 한 사방의 세계를     지킨다는 네 神.(東 : 持國天王,  西 : 廣目天王,  南 : 增長天王,  北 : 多聞天王)

▷ 理判 : 佛敎에서, 속세를 떠나 도를 닦는 데 마음을 기울이는 일.

▷ 事判僧 : 寺刹에서 재산 관리 등의 사무를 맡아보는 僧侶.

▷ 沙彌 : 佛道를  닦는 20세 미만의 남자를 이르는 말.   佛門에 든지 얼마 안되어 佛法에 미숙     한 어린 남자 수행자를 이르는 말.

▷ 退間(툇간) : 집채의 원칸살 밖에 붙여, 딴 기둥을 세워 만든 칸살.

▷ 回向 : 佛敎에서 佛事를 통하여 죽은 이의 명복을 비는 일.  佛敎에서 彌陀의 공덕을 돌려 중     생의 極樂往生에 이바지하는 일.

▷ 金剛力士, 仁王力士 : 金剛神, 불교의 수호신으로 절 문의 양쪽에 안치해 놓은 한 쌍의  神將.     손에 금강저를 들고, 허리만 가린 채 억센 알몸을 드러내는듯한 形相을 나타냄.

▷ 金剛杵 : 密敎에서 번뇌를 부수는 菩提心(보리심)을 상징하는 法具.

▷ 七星 : 北斗七星, 七元星君의 준말로 佛敎에서 北斗의 일곱 성군을 이르는말.(탐랑(貪狼), 거문     (巨文), 녹존(祿存), 문곡(文曲),  염정(廉貞), 무곡(武曲), 파군(破軍))

▷ 七星閣 : 七元星君을 모신 집.























古建築 用語解說 (풍수지리)


▷ 山(산) : 풍수에 있어서 산은 절대적인 조건으로 산과 연결되지 않은 지형은 砂,得 따위의 자     연환경이 아무리 좋아도 명당이나 혈을 맺지 아니한다.  그러나 풍수에서의 산은 지형학에서     의 산의 개념과 본질적 차이를 갖게 되는데, 풍수술법에 따른 산의 기준은 경우에 따라서는      평지의 경우 일척만 높아도 산이요, 일척만 낮아도 水로 보게 되기도 한다.  평지에 혈이 있는     경우도 땅속으로 산의 기맥이 통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 龍(용) : 산을 말한다.  즉, 산의 정상으로부터 사방으로 뻗어간 줄기를 말하는데, 이것의 형태     가 잠겼다.  보였다, 낮았다, 뛰었다 하여 변화무궁함을 취함으로 용이 꿈틀거리는 것과 비슷     하다 해서 산을 용이라 이름짓고 술법상의 용어로 사용한다.

▷ 맥(月永 = 脈) : 맥이란 용속에 감추어진 산의 정기를 뜻한다.  사람에게 맥이 있어, 기와 혈이     맥을 좇아 진행하는 것과 같이, 용은 수족 등을 형성한 골육이요, 月永은 혈관과 같은 것이다.     혈과 맥은 외면상으로는 한 가지인 것이니 용을 살펴 맥의 선악을 알 수 있어도 맥을 보아 용     의 길흉을 알기는 어렵다.  용은 형체가 현저한 것이고 맥은 용의 속에 숨어 있는 기운의 隱     徵한 것이기 때문이다.  고로 용이 있어야만 맥이 있고 맥이 없으면 戶體와 같은 것이다.

▷ 穴(혈) : 혈이란 용맥 중 음양이 合局되고 산수의 정기가 응결된 곳을 말한다.  혈은 혈을 옹     위하는 山勢를 거느려야 하고 祖山, 安山을 갖추고 空缺이 없고 幽陰하지 않아야 한다.  생기     가 모여들어 혈을 이룬 것을 結穴이라 하고 이러한 산의 형세를 局을 이루었다(成局)고 한다.

▷ 砂(사) : 穴場을 중심으로 한 주위 二十四方을 둘러싼 대소의 峯巒을 포함해서 암석, 수목, 강,     바다, 호수, 건물, 평야, 砂地, 구릉, 도로 등 혈 주위의 형세를 사라 한다.

▷ 明堂(명당) : 청룡과 백호 등 砂에 둘러싸인 穴前의 땅을 명당이라 한다.  혈과 명당은 풍수의     전체계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요소로 위계상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관계를 전통 건     축에 적용하여 보면 건축공간 개념중 핵심이 되는 본건물과 그에 부속된 전정의 관계로 대응     시킬 수 있다.  즉, 궁전에서는 근정전을 혈로 볼 때 품계석이 도열되어 있는 앞뜰은 만조백관     이 拜賀하고 의정을 하는 명당이라 할수 있고, 사찰에서는 대존불을 봉안하고 있는 대웅전을     혈로 볼 때 탑이 서 있는 중정은 신도들이 모여 부처님께 拜禮하는 명당으로 볼 수 있다.  또     서원에서는 넓은 대청이 있는 본건물을 혈로 보면 그 앞뜰은 서생들이 모여 공부하고 스승께     경의를 표하는 명당으로 볼 수 있고 일반주택의 경우 대청을 중심으로 하는 대전물을 혈로 안     마당을 명당으로 대응시킬 수 있다.  이 관계를 건축학에서는 다음과 같이 해석하기도 한다.      즉 한국의 전통건축은 명확한 중심개념Image of Center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심(Center of      the World : 穴)에 수직적 요소인 본건물(본전, 본당, 본채)이 놓여져 있는데 이것은 M.Eliade     의 소위 宇宙木 cosmic tree, cosmic pillar을 상징하고 있고 성 Sacred의 중심이 된다.  다음     그 중심건물, 즉  혈 앞에 반드시 넓은 중정(명당)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성 sacred과 속       profane이 만나는 곳으로 속의 중심이 된다고 해석하는 것이다.

▷ 得(득), 破(파) : 혈, 四神 또는 내명당의 양측으로부터 흘러내리는 水流의 발원처를 득이라 한다.     득이 청룡과 백호가 拱抱하는 즉 명당의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곳은 파 또는 水口라 한다.

▷ 坐向(좌향) : 혈의 중심, 즉 주거의 경우 주건물이 선 자리, 음택의 경우 관이 묻힌 壙中을 좌     로 하여 좌에서 정면을 바라보는 방위를 향이라 한다.  따라서 좌향은 일직선상에 놓이게 된     다. 대표적인 예가 子坐牛向으로 二十四方位로 정북이 자, 정남이 우가 되니, 이는 入首가 정     남향으로 경사진 경우가 된다.

▷ 五星(오성), 九曜(구요) : 풍수에서는 산의 모양을 나타낼 때 성 또는 요라는 용어를 쓰는 경우     가 있다.  이는 하늘에 있는 성요가 지상에서 형상을 나타낸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 성체     는 오성과 구요가 기본이 되고 이것이 또 변격되어 다양한 형상을 나타내게 된다.  오성이란     금성, 목성, 수성, 화성, 토성의 다섯 가지 성진으로 곧 오행을 말한다.  이 오성의 변격으로      이루어진 貪狼星, 巨文星, 祿存星, 文曲星, 廉貞星, 破軍星, 左輔星, 右弼星 등이 구요가 된다.

▷ 官(관), 鬼(귀), 禽(금), 曜(요) : 관이란 혈전, 즉 안산 너머에 있는 산을 말하고 귀란 혈후, 즉     주산의 배후에 있는 산을 말한다.  귀는 죽은 듯 해야 하고 관은 살아야 하는데, 관이 죽으면     기가 흐려지고 귀가 살면 기가 흩어진다.  금은 수구처에 있는 조그만 산이나 바위를 말하고     요는 청룡, 백호, 양변의 배후면에 있는 소산 암석을 일컫는 말이다.

▷ 氣(기) : 본디 氣는 인간의 호흡을 의미하는 용어이다.  그러니까, 地氣란 인체와 마찬가지로      땅속에도 피가 통하는 혈관이 있고, 거기서 氣를 발산하는 만물을 양육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바로 대지의 아들인 만큼, 이 지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그러므로, 지기가 왕성한 곳을     명당이라 하여 이곳에 무덤을 쓰면 그 자손이 번창하고, 그 곳에 집을 지으면 집안의 운세가     크게 떨친다고 한다.  바로 地相家, 즉 풍수가들이 말하는 풍수지리설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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