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이별의 글씨 / 문주란 파란 이별의 글씨 / 문주란 검은 눈동자에 맺히는 이슬처럼 이슬비 소리없이 내리던 밤길 서로 가슴 깊이 상처난 아픔인데 안녕도 못하고 깨물던 입술 아아아아 그러나 이슬비 다시 오면 먼 훗날 그리워지는 파란 이별의 글씨 서로 가슴 깊이 상처난 아픔인데 안녕도 못하고 깨물던 입술 .. 국내가요/ 문주란 2018.01.31
백치아다다/문주란 백치아다다/문주란 초여름 산들바람 고운볼에스칠때 검은머리 금비녀에 다홍치마 어여뻐라 꽃가마에 미소짓는 말 못하는 아다다여 차라리 모를것을 짧은날의 그행복 가슴에 못박고서 떠나버린 님그리워 별아래 울며새는 검은눈의 아아다다여 얄구진 운명아래 맑은순정 보람없이 비둘.. 국내가요/ 문주란 2018.01.31
미사의 종 / 문주란 미사의 종 / 문주란 빌딩의 그림자 황혼이 짙어갈 때 성스럽게 들려오는 성당의 종소리 걸어오는 발자욱마다 눈물고인 내 청춘 죄많은 과거사를 뉘우쳐 울적에 아 산타마리아의 종이 울린다 흰눈이 나릴 때 미사가 들려오면 가슴깊이 젖어드는 아베마리아 흰눈 위에 발자욱마다 눈물고.. 국내가요/ 문주란 2018.01.31
공항의 이별 / 문주란(1970년대 김포공황 촬영). 공항의 이별 / 문주란(1970년대 김포공황 촬영). 하고 싶은 말들이 쌓였는데도 한마디 말 못하고 헤어지는 당신을 이제와서 붙잡아도 소용없는 일인데 구름 저 멀리 사라져간 당신을 못잊어 애태우며 허전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달랠길 없어 나는 걸었네 수많은 사연들이 메아리 쳐도 지.. 국내가요/ 문주란 2018.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