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연주/팝송,외국곡

A Tale That Wasn't Right / Helloween(헬로윈).

재누리 2012. 9. 17. 11:57

미국 시장보다는 유럽,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누린 그룹 헬로윈(Helloween)은 헤비메탈

   음악이 척박한 독일에서 스콜피온스의 뒤를 잇는 대중적인 헤비메틀 밴드이다.

   1984년 카이 한센(Kai Hansen, guitar/vocals), 마이클 바이카스(Michael Weikath,

   guitar), 마르쿠스 그로스코프(Markus Grosskopf, bass), 잉고 슈비헨베르그(Ingo

   Schwichenburg, drums)의 오리지널 라인업으로 결성된 헬로윈은 노이즈 레코드사에서

   발매한 [Death Metal]이라는 편집앨범에 두 곡을 녹음하고, 1985년 셀프타이틀의 미니

   앨범으로 메틀계에 명함을 내밀게 된다.
   이어 [Walls of Jerico]라는 데뷔 앨범과 EP 앨범인 [Judas]를 발표한 헬로윈은 빠른

   스피드와 파워풀한 메틀로 독특한 그들의 음악 영역을 구축함은 물론, 많은 메틀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앨범 발매 후 그룹의 간판스타이자 18세의 카리스마적인 보컬 마이클 키스케(Michael Kiske)

   가 영입되고, 그의 날카롭고 강렬한 창법이 그룹의 록 드릴(rock drill)과 융화되어 최대 역작인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I](87)을 완성하기에 이른다.
   'Helloween', 'I'm Alive', 'Future World', 'A Tale that Wasn't Right' 등의 싱글이

   히트하면서 헬로윈은 곧 스타덤에 올랐고, 유럽 전역에서 투어 공연을 가졌다.

   88년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II]를 발매하고 1백만 장에 이르는 판매고를

   기록한 헬로윈은 많은 활동과 더불어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면서 최대 전성기를 누린다.
   그러나 89년 라이브 앨범 [Live in the UK]녹음 후, 밴드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카이 헨슨이

   자신의 밴드인 게머 레이(Gamma Ray) 결성을 위해 헬로윈을 탈퇴함으로써 밴드는 한동안

   침체기에 접어든다.

   90년 로렌드 그래포(Roland Grapow)를 기타리스트로 맞이한 헬로윈은 메이저 레이블인

   EMI와 계약을 맺고, [Pink Bubbles Go Ape](90)를 발표해 재기를 시도하지만, 그들의

   초기 사운드를 기다렸던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93년 발표한 [Chameleon] 역시

   외면 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이에 더해 마이클 키스케와 잉고 슈비헨베르그가 밴드에서 해고되고 엔디 데리스(Andi Deris,

   vocals)와 울리 쿠스크(Ulli Kusch, drums)로 대체되는 또 한차례의 혼란기를 겪는다.
   그러나 94년 발표한 [Master of the Rings]가 일본 차트의 톱에 진입하면서 헬로윈은

   예전의 명성을 다소 찾게 되었고, 헬로윈 음악이 추구하는 바를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한다는

   혹평을 받았던 엔디의 보컬도 점점 부조화를 극복해가면서 [The Time of the Oath](96),

   [Better Than Raw](98) 등의 앨범을 통해 과거에 이들이 지향했던 스피드하면서 멜로딕한

   선율이 강조된 메틀로의 회복이 가능해졌다.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과 쥬다스 프리스트(Judas Priest)와 함께 80년대 메틀헤드

   (metalheads)로서 미국을 비롯한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헤비메틀의 영역을 구축했다고

   하겠다.






  A Tale that wasn't Right /Helloween

 

Here I stand all alone

Have my mind turned to stone

Have my heart filled up with ice

To avoid it's breaking twice

Thank to you, my dear old friend

  여기 홀로 나혼자 서있어요

내 마음을 돌처럼 굳혀 버리고

내 마음을 얼음으로 가득 채워버리고서

두 번 다시 마음의 상처 입지 않으려구요

 

고맙네, 내 오랜 친구여

In my heart, in my soul

I really hate to pay this toll

Should be strong, young and bold

But the only thing I feel is pain

내 마음, 내 영혼에

이 고통을 치르기는 정말 싫어요

강인해져야 하고, 젊고 대담해야 하지만

내가 느끼는 건 오로지 고통뿐이야

 

It's alright,

we'll stay friends trusting in my confidence

And let's say it's just alright

You won't sleep alone tonight

  괜찮네, 우린 친구로 남을거야, 내 자신감을 믿으라구

괜찮다고 말해 버리자구

당신은 오늘밤 혼자 잘 수는 없을거야

 

In my heart, in my soul

I really hate to pay this toll

Should be strong, young and bold

But the only thing I feel is pain

  내 마음, 내 영혼에

이 고통을 치르기는 정말 싫어요

강해져야 하고, 젊고 대담해야 하지만

인내가 느끼는 건 오로지 고통뿐이야

 

With my heart, with my soul

Some guys cry you bought and sold

They've been strong, young and bold

And they say, play this song again

  내 마음과, 내 영혼을

누군가 말하지 당신이 사고 팔았다고

그들은 강인하고, 젊고 대담했지

그리고 말하길 이 노래를 다시 연주해 보라고 하지

 

In my heart, in my soul

I really hate to pay this toll

Should be strong, young and bold

But the only thing I feel is pain

  내 마음, 내 영혼에

이 고통을 치르기는 정말 싫어요

강인해져야 하고, 젊고 대담해야 하지만

내가 느끼는 건 오로지 고통뿐이야.

 

헬로윈 (Helloween)

 

독일을 대표하는 파워 메탈(Power Metal) 그룹

 

스웨덴의 바토리(Bathory), 스위스의 켈틱 프로스트(Celtic Frost)와 함께

1980년대 유럽 헤비메탈의 발전과 영광을 선도했던 그룹이다.

 

헬로윈의 결성을 주도했던 카이 한센은 1978년에 '젠트리(Gentry)' 라는 밴드에서 음악 활동을 시작하였다.

마르쿠스 그로스코프는 열다섯살 때 처음으로 베이스 연주를 시작한 '레이몬스(The Ramones)'나 '섹스 피스톨즈(Sex Pistols)' 같은

펑크 밴드의 음악을 커버하여 연주 연습을 하며 지내다가 '세컨드 헬(Second Hell)' 이라는 밴드를 결성하여 팀원을 모으고 있던 카이 한센을 만나 그의 밴드에 가입하게 된다.

곧 이어 미카엘 바이카스가 합류하였고 드러머인 잉고 슈비텐베르크가 가입하면서 밴드의 본적인 구성을 완성하게 된다.

 

세컨드 헬은 1982년 밴드 이름을 Halloween 의 철자를 Helloween 으로 바꿔 밴드의 이름으로 채택하였는데 헤비메탈그룹의 이미지에 걸맞는 '지옥(Hell)'이라는 단어가 밴드 이름에 포함되기를 원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A Tale That Wasn't Right_Helloween(헬로윈)..wma

A Tale That Wasn't Right - Helloween(헬로윈).sw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