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고백 / 김정호 청춘고백 / 김정호 박시춘 : 작곡/손석우 : 작사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것 이내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먼저 말 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로 죄 많은 내 청춘 좋다할 땐 뿌리치고 싫다할 땐 달려드는 모를 것 이내마음 봉오리 꺾어서 돌려놓고 본체만체 왜 .. 국내가요/김정호 2013.08.20
고향초/김정호 고향초/김정호 남쪽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찔레꽃이 한 잎 두 잎 물위에 날리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데 이 바닥의 정든 사람 어데로 갔나 전해오던 흙 냄새를 잊었단 .. 국내가요/김정호 2013.08.20
카츄사의노래/김정호 카츄사의노래/김정호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가신 첫사랑 도련님과 정든밤을 못잊혀 얼어붙은 마음속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실날을 기다리는 가엾어라 카츄샤 찬바람이 내가슴에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안고 카츄사는 흘러간다 진정으로 사랑하고 진정으로 보내드린 .. 국내가요/김정호 2013.08.20
사랑가/김정호 사랑가/김정호 내가 하고 싶은 그말 한마디는 너를 사랑한단 그말뿐이오 내가 듣고 싶은 그말 한마디도 나를 사랑한단 그말뿐이오 아름다운 목소리로 나를 불러주세요 바람같이 사라져갈 그런사랑 아니에요 어쩌면 그렇게도 이내맘 모르시나 그리운 님생각에 하루가 간다 내가 하고싶.. 국내가요/김정호 2013.08.20
끝이 없는 강 / 김정호 끝이 없는 강 / 김정호 굽이 굽이 흐르는 물결 가도가도 끝이 없는 이강 고운물결 따라 떠가는 내마음은 무얼찾아 가는걸까 깊어 가는 가을밤 속에 귀뚤귀뚤 들리는 소리 달빛 어린 강가에 앉아 꿈을꾸는 내마음은 귀뚜라미 간다 간다 저물결 따라 돛대 없는 작은배하나 소리없이 배 떠나.. 국내가요/김정호 2013.08.20
저별과 달을 / 김정호 김정호의 노래는 사람의 심연을 훑는다. 짧은 인생을 살다 갔다는 선입견 때문이 아니다. 그의 목소리와 노래에서 보통 사람과는 다른 신비한 호흡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의 매력은 끊길듯 아슬아슬하게 이어지면서도 내면의 힘을 쏟아내는 창법, 인생의 단면이 아니라 과거, .. 국내가요/김정호 2013.08.20
하얀나비/김정호 어머니 덕분에 일찌감치 익힌 판소리를 바탕으로 김정호는.... 5음계만을 사용하여 심금을 울리고 폐부를 찌르는 노래를 만들었다. 1972년 어니언스가 크게 히트시킨 ‘작은 새’, ‘사랑의 진실’, ‘저 별과 달은’ 등도 김정호가 작사·작곡한 노래였다. 김정호는.... 1973년 TBC 패티김 스.. 국내가요/김정호 2013.08.20
외길 / 김정호 외길 / 김정호 돌아가는 저길에 외로운 저 소나무 수많은 세월속을 말없이 살아온 너 돌아가는 저길에 네가 좋아 나여기 찾아와 쉬노라 철새들 머무는 높다란 언덕위에 비바람 맞으며 홀로 서 있어~ 내 인생 외로움을 말해 주려마~ 돌아가는 저길에 외로운 저 소나무 수많은 세월속을 말.. 국내가요/김정호 2013.08.20
새벽길 / 김정호 새벽길 / 김정호 새벽에 일어나 어두컴컴한 길을 걸어 가보세 구두방 할아범 벌써 일어나 일판 벌려 놓았네 밤새 하늘엔 별들이 잔치별렸나 어느 초라한 길목엔 버려진 달빛 고였나 희뿌연 바람이 헤진 옷새로 스며들어 오는데 해말간 새벽길 맨발로 걸어봐도 좋겠네 예배당 종소리 깔린.. 국내가요/김정호 2013.08.20
대전부르스/김정호 대전부르스/김정호 잘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올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기적소리 슬피우는 눈물의 플랫트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분 영원히 변치.. 국내가요/김정호 201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