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방문 2일째..
오늘은 성인봉을 오르기로하고 길을 나섭니다.
도동항에서 천부까지는 대중교통[BUS] 1500원, 다시 천부에서 나리분지까지 1000원
나리분지에 도착하니 사진으로 보아오던 모습이 와닿지를 않아 나리분지를 돌아보는 것은 그만 두고 곧바로
성인봉으로 향합니다
성인봉까지는 약4500m.....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천천히 오르기로 하고 한걸음 한걸음 걸음을 옮겨 봅니다
성인봉으로 오르는 길 초입부터 하늘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나무들이 빽빽합니다.
이러한 길이 산 정상까지 이어질줄이야....
자연, 아니 원시 그대로의 모습이 나를 압도하고 다가온다.
하늘이 보이지 않는 만큼 바닥도 축축하고 무척 습한 기운을 주는 산행입니다.
촬영일자:2012년07월03일
촬영장소: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산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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