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가지게 되어 을릉도를 다녀오기로 계획을 세우고 떠난 길
토,일요일 비소식이 있어 월요일 묵호항에서 배를 타기로하고 남은 시간을 묵호항 인근에서 지내기로하고 머문 곳의 모습입니다.
강릉 견소동에 위치한 길이 500m 2만 평방m의 백사장이 있는 안목해변은 가족단위 피서객이 즐기기
적합한 곳 입니다.
'안목'은 남대천 하구 반대편에 위치한 남항진에서 송정으로가는 마을앞에 있는 '길목'이라는 뜻에서 생긴 말이며
'견소'는 남대천에서 흐르는 물이 바다로 빠지는데 죽도봉에서 바다로 흐르는 물을 내려다 보면
물살의 모습을 볼수 있다하여 '견조'라 썼다 합니다.
그 후 일본인들이 견조를 발음하기 쉬운 견소 라 부르게 되었으며
마을 앞에는 전주에서 떠내려왔다는 해발 37m의 전주봉이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전라도 전주에서 해마다 땅세를 받아 갔다고 합니다.
어느 한해에 흉년이들어 마을 사람들이 땅세를 낼일을 걱정하고 있었는데 어린이의 기지로 이때부터 땅세를 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 이곳에는 유명 브랜드의 각종 전문 커피숍이 자리하고 있어 커피거리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촬영일자:2012년06월29일
촬영장소:강원도 강릉시 견소동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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