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한폭의 한국화를 보는듯한 절경의 선돌
영월읍 방절리의 서강 안에 절벽을 이룬 곳에 위치해 있는데 높이 약70여m 정도의 바위 입니다.
선돌은 마치 큰 칼로 절벽을 쪼개다 그친듯한 형상을 이룬 입석을 말합니다.
이 입석의 바로앞에 우뚝 서있는 기암은 신비스럽기만 하고 절벽과 입석 사이로 내려 보이는 강물은
마치 금강산의 일부를 보는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선돌을 구경하곤 합니다.
1820년(순조 20년) 문신 홍이간이 영월부사로 재임하고 있을 때 문신이자 학자인 오희상 과 홍직필이
홍이간을 찾아와 구름에 싾인 선돌의 경관에 반해 시를 읊고 암벽에 "운장벽" 이라는 글씨를 새겨 놓았다고 합니다.
신선암으로 불리는 선돌에 얽힌 전설
서강의 푸른물과층암절벽이 어우러져 마치 한국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하여 "신선암"이라고도 불리운 답니다.
선돌아래 깊은 소에는 자라바위가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선돌 아래동네 남애마을에 장수가 태어나 적과의 싸움에서 패하자
이곳에서 투신 하였다고 합니다.
선돌을 바라보고 소원을 빌면 꼭 이루어진다는 설화도 있는 곳 입니다.
촬영일자:2011년08월13일
촬영장소: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산12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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