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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차로 떠난사람 /나훈아

재누리 2010. 5. 6. 23:21






밤차로 떠난사람/나훈아


세월이 흘러가면 아픈 상처도
잊을 날이 있겠지요
그 사연만 남겨 놓고
어데론가 멀리 멀리 떠나간 당신
꽃은 피고 또 지고 세월은 가고
내 가슴에 아픈 상처 잊을 수 없어
밤차로 떠난 사람 기다립니다

세월이 흘러가면 아픈 가슴도
잊을 날이 있겠지요 이 한마디 남겨 놓고
어데론가 멀리 멀리 떠나간 당신
봄은 오고 또 가고 꽃잎은 져도
내 가슴에 남은 미련 잊을 수 없어
밤차로 떠난 사람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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