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짓는 이야기/목조 이야기

데크공사의 유의 사항

재누리 2009. 6. 2. 18:04

0.지반 상태에 따른 유의 사항

1.지반의 상태에 따라서 데크 기둥이 침하 하므로 특히 성토지에는 상당한 주의를 필요로 하며 데크를 예정한 곳은 사전에 충분 한 지반 다지기가 되어 잇는 상태여야 합니다.

2.절토지일 경우 흙 되메우기를 하지 말고 그 위에 기둥 하부가 습으로 부터 건조 되게 깬돌 (파쇄석)으로 지반 다지기를 하고 기둥을 세워 주어야 합니다.

3.보통 콘트리트 기둥 300*300정도 되는 것으로 잘 되었다고 착각하고 기둥을 세우는 경우가 있으나 그것은 당장은 괜찮은 듯하나 지반이 내려 앉을 경우에 데크가 경사지게 되고 데크 부재간의 못빠짐 현상이 생겨서 꿀렁거림이 생깁니다.

4.데크 공사를 할 곳은 원래 있던 흙다짐이 된 상태의 맨땅을 그데로 사용하고 그 위에 잡석을 살짝 깔고 기둥을 세워야 합니다.

5.혹자는 데크 갈 부분에 콘크리트를 치는 경우가 있는데 되메우기 한 성토지 위에는 콘크리트를 쳐도 추후에 콘크리트 하부가 침하가 되므로 콘크리트와 이격된 지반 흙채우기가 더 어렵습니다.

0.콘크리트 계단 깔기를 하지 말것

6.또한 일반 적으로 건설회사들이 시공 할 적에 계단 모양을 미리 잡아 준다고 콘크리트로 계단 모양을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비용도 많이 들뿐더러 정확치 않은 계단 높낮이로 그 위에 목재 덧붙임이 더 힘들어 집니다.

7.설혹 콘크리트 계단에 목재 덧붙이기를 할 수는 있으나 임시방편이고 정확한 높낮이를 맞추기 위하여 괼목으로 수평 수직을 잡아가다 보면 인건비가 더 상승 되어 데크 공사 단가가 엄청나게 상승합니다.

8.그러한 계단에 정확한 시공은 녹이 슬지 않는 스텐류 피스나 팽창 앙카 볼트로 시공해야 하는데 발판 폭이 1000*300일 경우에 스텐앙카가 최소 4개는 박혀야 하므로 엄청난 인력이 소용됩니다.

0.자연석 주춧돌

9.데크 기둥을 세울 때에는 기존의 콘크리트 원형 기둥을 묻고 하거나 아니면 콘크리트 매트위에직접 기둥을 세우는 경우가 많은데 가능하면 주위의 자연석을 활용하여 기둥 하부가 노출 되어도정원과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10.물론 주축돌 하부에는 다져진 땅이여야 하고 약간이라도 파낸 흙위엔 잡석 다집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11.기존 암반위에 직접 기둥 베이스판이나 앵커를 공정하는 것은 더 좋습니다.

0.2층 테라스에 데크 깔기

12.아파트,빌라,옥상등 외부 테라스(지붕이 없는 발코니)에 데크를 시공 할 적에는 특히 주의 하여야 하는 것이 추후 슬라브 콘크리트 누수시에 보수를 염두에 두고 데크가 분해가 가능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고정 시공을 할 경우엔 기 시공 된 데크를 전부 뜯어 버리고 방수공사를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13.기존 건물의 지반이 성토지 이거나,골조공사의 부실로,지진으로,지반 침하등의 원인으로슬라브에 균열이 생길 때를 가정하여 시공해야 합니다.

14.그렇다면 테라스 핸드레일 난간의 고정과 데크의 고정은?......하부 멍에목,장선목을 지그재그 시공하여 그 위에 데크재를 앉히고 핸드레일 기둥 또한 하부에서 2중으로 지그재그 결구하고 핸드레일 상부에서 Top,Cap-Rail로 고정합니다.

15.그래도 길게 핸드레일을 하여야 할 경우엔 난간이 흔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러 경우엔 핸드레일에 고정되는 벤취를 설치하여(멍에목 부터 벤취 다리가 고정되는) 핸드레일의 흔들림을 방지하여야 합니다.

16.그래도 핸드레일 손스침의 양끝은 기존 건물의 벽체에 고정되는 테라스가 대부분입니다.그럴 경우엔 벽체와 유격을 조금 두고서 하부에서만 고장 하는 방법이 안된다면 벽체에 앙카시공하여 고정하되 벽체에 추후 크랙이 갈 것을 대비하여 비가 침투 못하게 글루등으로 세심하게 막음을 해주어야 합니다.

0.나무 터짐 보수와 유지관리

17.최초 시공시에 오일스테인을 도장하더라도 해가 지나면서 햇빛과 비바람에 나뭇결에 따른 터짐이 생기게 됩니다. 그럴경우엔 가장 쉽게는 집에 있는 콜드크림이나 바세린으로 메꿈제를 대신하여 그 이상의 빗물이 침투 못하게 하고...특히 터짐이 잘 생기는 곳은 경사각 햇빛이 비치는 곳이 아닌 직사광이 비치는 목재 부위가 먼저 터지므로 그 곳은 비가 오면 쉬 고이는 곳입니다.

18.설혹 목재가 방부목이라고 하여도 썩습니다.그 원리는 최초 목재에 가압 방부된 방부액제가 빗물이 고이고 마르고 그렇게 세월이 흐르면 그 곳의 방부액제가 비에 씩겨 나오기 때문입니다.

19.그러므로 오일스테인을 금방은 못바르지만 임시로 몸에 좋은 콜드키림 정도를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20.바르는 방법은 마치 예전에 교실 바닥에 초칠하듯 면걸레에 살짝 묻혀서 박박 문질러 주는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두툼하게 발라주면 외부 흙먼지등으로 때가 쉬 타므로 더러움의 원인이 되오니 참조 바랍니다.

0.지반 침하시에 보수 방법

21.전통 한옥과 같은 지반 다지기가 되어 있지를 못하여 침하된 데크 하부의 보수는 드잡이 하는 방식으로 보수 하여야 합니다.지렛대,차량 유압자키로 들어 올리기 하여 잡석 다짐을 해주는 방법으로 기둥의 수평을 잡아 갑니다.

22.목재의 뒤틀림은 특히 마루돌림목(Rim-Joist),데크재에서 뒤틀림이 발생하는데 최초 시공시에 뒤틀린 부재 뒷면에 부재가 넓게 받춰주지 못하거나 못이 짧아서 그러는 경우입니다.그럴경우엔 긴못으로 지그재그 경사못 치기를 하거나 긴 피스로 시공하여 뒤틀림을 최대한 잡아주어야 합니다.

0.건축주의 마음가짐

23.무엇보다 건축주께서 목조주택이나 데크는 수시로 관리한다는 생각을 가지셔야 합니다.

24.피크닉 테이블 상부와 손 다음이 많은 곳은 바세린 등으로 문질러 주어서 목재썩음을 방지하고 삐걱거리는 부위는 못치기를 해주어야 합니다.

25.일반적으로 구하기 쉬운 오일스테인을 1년에 한 번정도 발라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