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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두드리거나 주물러주지 않고도 어깨 통증을 풀 수 있다

재누리 2008. 12. 17. 03:54

어깨를 두드리거나 주물러주지 않고도 어깨 통증을 풀 수 있다.

 

 

어깨통증은 수험생, 직장인, 가정주부, 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이다. 어깨통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자세에서 오는 어깨통증이 많고 경락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통증도 많다.

 

어깨통증을 혼자서 풀기에는 어려움이 많은데 굳이 어깨를 두드리거나 주물러주지 않고도 어깨통증을 풀어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1. 내관혈을 두드려준다.

 

수소음심포경의 내관혈은 팔 안쪽 중앙선에 손몰에서 세손가락 위 지점인데 이 지점을 주먹으로 100회 이사 두드리면 굳었던 어깨가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팔 바깥쪽의 같은 위치에는 수소양삼초경의 외관혈이 있는데 이곳을 두드려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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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후계혈 눌러주기

 

수태양소장경은 어깨와 등부위를 지나가는 경락으로 그림과 같이 후계혈을 눌러주면 어깨결림을 풀어줄 수 있다. 후계혈의 위치는 주먹을 가볍게 쥐었을 때 새끼손가락 쪽의 가로손금이 끝나는 혈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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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견정혈 눌러주기

 

 족소양담경의 견정혈은 목과 어깨통증을 치료하는데 가장 효과가 좋은 경혈점으로서 담경, 삼초경, 위경과 양유맥이 만나는 중요한 경혈이다. 그림처럼 견정혈은 어깨 위의 가장 위쪽 부분으로 팔을 펴면 오목하게 들어가며 세손가락으로 눌렀을때 중지가 닿는 곳이다. 또한 자신의 젖꼭지에서 수직으로 그어 올린 선과 어깨 윗부분이 만나는 지점이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눌러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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