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대표적인 옛 문화재

1. 인천 답동 성당     종목 : 사적 제 287호 소재지 : 인천 중구 답동 3-1 시대 : 일제 강점기   신부 홍요셉이 세운 벽돌 구조의 성당이에요. 1897년에 세웠으며, 1937년에는 성당은 그대로 두고 외곽을 벽돌로 쌓아 올려 지금에 이르고 있어요. 두차례에 걸친 내부공사가 있었지만, 비교적 옛 모습대로 보존되어 있어요.     2. 초조본유가사지론 <권제53>       종목 : 국보 제 276호 소재지 : 인천 연수구 시대 : 고려시대   『유가사지론』은 인도의 미륵보살이 지은 글을 당나라의 현장(602∼664)이 번역하여 천자문의 순서대로 100권을 수록한 것으로, 11세기에 간행한 초조대장경 가운데 하나에요.   이것은 100권 가운데 제53권으로, 처음새긴 본이에요. 종이질은 닥나무종이이고, 가로 48cm, 세로 28.4cm 에요.     3. 인천 녹청자도요지     종목 : 사적 제 211호 소재지 : 인천 서구 검암동 산 438-21 시대 : 고려시대   인천 검안동 일대에서 10∼11세기에 걸쳐 청자를 만들었던 5∼6기의 고려 가마터에요. 이 가마에서 구운 것은 녹청색의 짙은 청자로 유약은 녹청색·녹갈색으로 표면이 고르지 못하며, 문양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고 드물게 병의 몸통에 주름무늬가 보여요. 토기의 형태는 대접, 접시, 병류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