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다래 (Actinidia arguta) |
다래 Actinidia arguta 과 명 : 다래나무과
우리 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덩굴나무다. 길이는 7~9미터 정도이고, 줄기의 속은 갈색이며 계단처럼 층이 져 있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있고 껍질눈이 뚜렷하며 잎은 어긋나고 넓은 타원형으로 광택이 난다. 잎자루에는 누운 털이 있고 잎 겨드랑이에서 나온 취산꽃차례에는 털이 없고 잎자루보다 짧다. 꽃은 흰색으로 5월경에 피는데,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피고 대여섯 송이의 꽃이 붙는다. 수꽃은 많은 수술이 있고 암꽃에는 1개의 암술만이 있으며 암술 끝은 여러 갈래로 갈라졌다. 열매는 둥근 모양이며 황록색이로 익으면 맛이 좋다. 열매와 줄기는 식용 또는 약용하며 줄기는 지팡이감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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