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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투구꽃 Aconitum monathum

재누리 2008. 5. 20. 11:37

9. 각시투구꽃 (Aconitum monathum)

 

 

 

 

 

각시투구꽃 Aconitum monathum

과  명 : 미나리아재비과
분포지 : 함경남. 북도
개화기 : 7~8월
결실기 : 10월
용  도 : 관상용

 

우리 나라의 북부 지방,

특히 백두산 지역의 냇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가 20센티미터에 달한다. 뿌리는 약간 비대하고 줄기는 섬세하고 곧게 섰으며 높이가 25센티미터 내외이다.

잎은 마디마다 하나씩 어긋나게 나며 잎자루가 길고 3~8갈래로 갈라졌다.

꽃은 짙은자주색으로 7~8월에 피는데, 원줄기 끝에  두세 송이가 달리며 꽃자루가 있다.

꽃받침은 5장이고, 꽃잎 모양이다.

위쪽의 꽃받침은 모자 모양이고 가운데 것은 도란형(倒卵形)이며 아래 것은 긴 타원형이다.

꽃잎은 위쪽 꽃받침에 숨어 있으며

다수의 수술은 밑부분이 깃 모양으로 퍼진다. 유독식물이므로 식용하지 못하고 관상용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