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박댕기/ 백난아 (1987)
황혼이 짙어가면 푸른 별들은
희망을 쪼아보는 병아리 더라
우물터를 싸고도는 붉은 입술은
송아지 우는마을 복사꽃이냐
목동이 불러주는 피리소리는
청춘을 적어보는 일기책이냐
수양버들 휘늘어진 맑은 우물에
두레박 끈을 풀어 별을 건지자
'국내가요 > youtube,동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녀와 가로등 / 장덕,진미령 (77) (0) | 2018.04.12 |
---|---|
뒤늦은 후회 / 현이와 덕이 (0) | 2018.04.12 |
아리랑 낭랑 / 백난아[1960] (0) | 2018.04.03 |
키다리 미스터김/ 이금희 (1987) (0) | 2018.04.03 |
회전의자 / 김용만 (0) | 2018.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