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초네의 불후의 명곡 L"immensita (눈물속에 피는 꽃)이며
국내에서는 한경애씨가 번안해 불러서
좋은 반응을 얻은 곡으로 후에 이미배 씨가 다시 번안해서 부른 곡도
색다른 맛을 선사 하기도 했습니다.
Don Backy와 Johnny Dorelli가 불러서
1967년 제 17회 산레모 페스티벌에서 입상한 곡으로
원래는 "Johnny Dorelli"의 곡이 원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에게는 Milva가 불러 더 사랑을 받았던 곡입니다
이탈리아의 칸초네는
프랑스 샹송과 더불어 범세계적인 인기를 모으며 여러 유명한 칸초네 가수들을 탄생시켰다.
그중 밀바는 노래와 영화 모두를 장악하며 칸초네를 세계에 널리 알린 대표적인 칸초네 가수다.
밀바는 1939년 7월 17일 이탈리아 페라라의 고로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Maria Ilva Biolcati이며, 1955년 Bologna로 이주하여
Emilia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야간 사교 클럽에 Sabrina라는 이름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1959년 이탈리아 국영 방송국인 RAI에서 주최하는 신인 발굴 대회에 참가하였고
7,600명의 참가자 가운데 1위를 차지하였다.
1960년 Pantera di Goro라는 이름으로 공식적으로 음악 세계에 나서게 되었다.
이어 밀바는 에디뜨 피아프의 유명곡들을
자신의 이탈리아어 전 으로 녹음한 「각하 Milord」 앨범을 발표하였다.
1961년 밀바는 산 레모 가요제에 로 3등상을 수상하였다.
밀바는 그 해 이탈리아 레코드 비평가들로부터 ‘올해의 가수’로 선정되었다.
밀바는 영화에도 출연하기 시작했는데,
당대 유명 배우였던 지나 롤로브리지다와 엔리코 마리아 살레르모와 함께
「 이포리타의 아름다움 La bellezza di Ippolita라는 영화로 데뷔하였다.
1963년은 이제까지 주로 이탈리아 곡들을 불러왔던 밀바에게 변화가 시작되는 해로 기록되는데,
영가(靈歌), 가스펠 그리고 저항 가요 등을 부르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밀바는 대다수의 유명 가수들이 그렇듯이 영화에 출연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 갔다.
프랑스의 이브 몽탕이 우리 나라에 가수로서 보다는 영화 배우로서 더 널리 알려지는 등의 약간 편중된 유명세가 있기는 하지만,
밀바의 경우는 많은 영화 출연 편수에 비해 칸초네 가수로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렇다고 그가 영화에서 그다지 성공적이 못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역시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다고 할 수 있다.
앨범 자체는 밀바의 대표곡들을 망라하고 있지만,
아울러 그가 출연한 영화와의 연관성을 염두에 두어
그가 살아온 활동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영어보다는 익숙지 않은 이탈리아어이지만,
노래가 가진 심상을 적나라하게 들려주는 밀바의 창법은 가사를 몰라도
일단 그 노래가 어떤 노래인지를 분명히 느끼게 해준다.
한 시대를 풍미한 인물이지만 시대가 바뀌어 그런 사람이 있었나 하는 젊은 세대들에게도,
오로지 미국 계열의 팝 일색에 여유로움과 색다른 느낌을 주는 칸초네에게 분명 흥미를 느낄 것이라 예상한다.
이 곡은 이태리 칸초네의 명곡으로 1967년 제17회 산레모 페스티벌 입상 곡으로
Don Backy 와 Mogol이 작사했으며 Deto Mariano 가 작곡했던 곡이다.
Don Backy 와 함께 이곡을 불렀던 Johnny Dorelli (1937 이탈리아 밀라노 출생 본명 Giorgio Guidi)는
1957년 데뷔한 후 1967년 산레모 국제가요제에서 Limmensita 를불러 입상을 했습니다
20여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배우겸 쇼맨으로 수 년전 까지도 많은 활동을 했던 이탈리아의 국민 가수이자 배우이다.
Limmensita(눈물 속에 피는 꽃) / Milva
per ogni goccia che cadra Un nuovo fiore nascera E su quel fiore una farfalla volera Io son sicuro che in questa grande immensita Qualcuno pensa un poco a me E non mi scordera Si,io lo so, Tutta la vita sempre solo non saro E un giorno lo sapro d'essere un piccolo pensiero nella piu grande immensita Di quel cielo Si,io lo so, Tutta la vita sempre solo non saro Un giorno trovero un po' d'amore anche per me per me che sono nullita nell'immensita | 나는 믿고 있어요 흐르는 눈물마다 새로운 꽃이 피어 나리라는 것을 그리고 그 꽃잎 위에 나비가 날아올 것이라는 것을 나는 믿고 있어요 영원 속에서 누군가 나를 생각해주고 나를 잊지 않으리라는 것을 그래요 나는 그것을 알고 있어요 일평생 외톨이가 되지는 않겠지요 언젠가 난 찾아낼거에요 영원속에 보잘 것 없는 나를 위한 사랑이 있다는 것을 그래요 나는 그것을 알고 있어요 일평생 외톨이가 되지는 않을거에요 하늘보다도 더 높고 넓은 영원속에 작은 마음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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