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dle In The Wind 1997 / Elton John
20세기를 빛낸 팝송 베스트 100, 4위곡
(배철수 음악캠프, 2002.11)
(1997.10.11~1998.1.10 빌보드챠트 14주간 1위)
Goodbye England's rose
May you ever grow in our hearts
You were the grace that placed itself
Where lives were torn apart
고이 잠들어요, 영국의 장미여
그대는 우리 마음속에 살아 있으리
그대는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 했던 고귀한 사람
You called out to our country
And you whispered to those in pain
Now you belong to heaven
And the stars spell out your name
그대는 우리를 일깨웠어요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속삭여 주었죠
이제 그대는 하늘나라 사람 별들이
그대 이름을 또박또박 쓰는군요
And it seems to me
you lived your life Like a candle in the wind
Never fading with the sunset
When the rain set in
그대의 삶은 바람 속에서도
오로지 타오르는 촛불 같아라
비가 내릴 때도
태양이 지고 나도 약해지지 않는
And your footsteps will always fall here
Along England's greenest hills
Your candles burned out long before
Your legend ever will
그대의 발자취는 여기 영원히 남으리
여기 영국의 가장 푸르른 언덕을 따라
그대의 촛불은 오래 전에 다 타고 꺼졌어도
그대는 전설이 되어 남으리
Loveliness we've lost
These empty days without your smile
This torch we'll always carry
For our nation's golden child
사랑스런 그대를 잃었어요
그대의 미소 없는 이 허전한 나날들
우리는 언제나 이 등불을 밝히고 있겠어요
우리 나라의 고귀한 아이를 위해
And even though we try
The truth brings us to tears
All out words cannot express
The joy you brought us through the years
아무리 참으려 해도
그대의 죽음 앞에 눈물 흘리지 않을 수 없네요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어요
지난 세월 동안 그대가 우리에게 가져다 준 기쁨을
Goodbye England's rose
May you ever grow in our hearts
You were the grace that placed itself
Where lives were torn apart
고이 잠들어요, 영국의 장미여
그대는 우리 마음속에 살아 있으리
그대는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 했던 고귀한 사람
Goodbye England's rose
From a country lost without your soul
Who'll miss the wings of your compassion
More than you will ever know
고이 잠들어요, 영국의 장미여
그대의 영혼을 잃고 헤매는 이 나라에서
그대의 사랑을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당신은 모를 거예요
<Candle in the wind>에 다시 가사를 붙이기로 하였습니다.
1973 version은 Marilyn Monroe (본명은 Norma Jeane)의 죽음을 애도한 노래인데,
1997 version은 1997년 9월 6일 Westminster 사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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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노래는 헐리우드의 글래머스타 마릴린몬로를 위해
만들어졌고 불려졌던 노래였다.
그런데 영국의 다이애나 황태자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엘튼죤이 다이애나를 애도하며 불러
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렸다.
우아한 용모와 기품있는 처신으로
영국인뿐만아니라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던 다이애너는
막상 남편인 찰스황태자로부터는 버림을 받고
그때대문에 버킹검궁의 시어머니인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미움을 받아
끝내는 이혼을 영국왕실을 떠났으나
그뒤에도 염문이 끊이지 않았고
정상의 인기를 누리다가 비명에 가고 말았다.
다이애나가 타계한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엘톤 존이 다이애너를 애도하며 이노래를 부르자
2주동안 빌보드의 1위에 올랐었다.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한 만인의 사랑을 받았으나
꼭 필요한 한사람의 사랑을 받지 못한 아픔
다이애나황태자비의 비극은 바로 그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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