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 / 석미경
하얗게 피어나는 물안개처럼
당신은 내 가슴 속에
살며시 피어났죠
조용히 밀려드는 물안개처럼
우리의 속삭임도 그러했는데
하얗게 지새운 밤을
당신은 잊었나요
그 날의 기억들도
당신은 잊었나요
기다림에 지쳐버린
이 내 작은 영혼
온 밤을 꼬박 새워
널 위해 기도하리
조용히 밀려드는 물안개처럼
우리의 속삭임도 그러했는데
하얗게 지새운 밤을
당신은 잊었나요
그 날의 기억들도
당신은 잊었나요
기다림에 지쳐버린
이 내 작은 영혼
온 밤을 꼬박 새워
널 위해 기도하리
'국내가요 > 가요[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망부석 / 김태곤 (0) | 2016.04.10 |
---|---|
미인 / 신중현(2006년) (0) | 2016.04.08 |
미련 /장현 (0) | 2014.10.12 |
물방울 넥타이 / 현숙 (0) | 2010.12.14 |
my way/윤태규 (0) | 2009.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