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한 도동등대

 

 

등대가 위치한 행남마을은 도동과 저동사이의 해안을 끼고 있는 촌락으로 울릉도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겨울에도 살구꽃을 볼수 있다는 따뜻한 곳으로 마을 어귀에 커다란 살구나무가 있었다고 하여

행남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지형이 뱀의 입처럼 생겼다고 하여 살구남 이라고도 합니다.

청명한 날에는 등탑에서 정동쪽으로 독도를 볼구 있으며, 북쪽으로는 저동항의 아름다운 모습과

촛대바위를 한눈에 바라볼수 있고,울릉도의 정상인 성인봉을 볼수 있습니다.

 

 

도동 행남등대는 울릉도의 동쪽끝 행남말 끝단 [등고 108m]에 위치하며

1954년 12월 무인등대를 설치하여 운영하여 오다가 독도 근해에 조업하는 선박이 증가함으로써

연안 표시시설의 필요성이 있어 현재의 위치에 광력을 증강하여 1979년 6월 유인 등대화 하였습니다.

 

 

 

등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저동항은 국가 어항으로 울릉도의 유일한 어업전진기지로

새벽에는 울릉도 근해에서 밤새 낚은 오징어의 참맛을 볼수 있으며 수평선 너머 떠오르는

일출 광경을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곳 입니다.

 

 

저멀리 우측에 보이는 섬이 죽도 라는 섬입니다

 

 

바라다보이는 저동항의 전경과 뾰족한 바위가 저동항의 촛대바위 입니다.

 

 

 

 

 

 

 

 

 

 

 

 

 

 

 

 

 

 

촬영일자:2012년07월02일

촬영장소: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 산 4-1 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