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보 여행사진/강 원 도

물의 도시 화천[2011.03.21]-2[꺼먹다리/딴산]

재누리 2011. 3. 22. 23:47

 

 

 

 

 

 

 

 

 

 

 

 

 

 

화천읍에서 약4킬로미터 떨어진 딴산은 파로호와 평화의댐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이라기보다는 섬같이 물위에 떠있는 동산이다.

구전에 의하면 옛날에 바위가 울산에서 금강산으로 가던중 금강산 일만이천봉이 다채워졌다하여

이곳을 지나다 머물렀다 전하여진다.

물가에 홀로 섬처럼 떠있는 딴산도 이채롭지만 일대의 산과 그늘과 강물이 시원해 쉼터로 부각되고 있으며

화천의"산소 길"코스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금은 너무 가물어 딴산의 진면목을 볼수는 없으나 산정상까지 물을 끌어올려 여름에는 폭포로 겨울에는 빙벽으로

멋진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얼었다 녹으며 군데군데 남아있는 얼음의 벽을 보여주고 있고 출렁다리와 계단을 이용 정상에서 주변의 경관을

바라볼수 있게 만들어져있기에 화천을 다녀가는 길이라면 한번쯤 들러봄도 좋을듯 하다.

 

 

 

마침 수많은 개구리 알을 발견하고 잠시 실례를 무릅쓰고 사진을 찍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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