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가요/패티김

가시나무새 / 패티김

재누리 2010. 2. 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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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새 / 패티김
박춘석 작사/박춘석 작곡


황혼이 밤을 불러 달이 떠도
고독에 떨고있는 가시나무새
어둠이 안개처럼 흐르는 밤에
환상의 나래펴네

그대 곁에 가고파도
날을 수 없는 이 몸을
그대는 모르리라
가시나무새 전설을

가시나무새 가시나무새
날을 수 없네 날을 수 없네
서글픈 가시나무새

찬바람 이슬 내린 가지 위에
외롭게 떨고있는 가시나무새
한숨이 서리되어 눈물 흘러도
님 찾아 날을 수 없네

가사 출처 : Daum뮤직

 

가시나무 새의 전설

 

 

                    가시나무 새는

              죽기 직전 일생에 단 한 번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알에서 깨어나 둥지를 떠나는 순간부터

                       그 한번의 노래를 부르기 위해

                              가시나무를 발견하면

가장 날카로운 가시에

가슴이 찔려 붉은 피를 흘리면서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고통을 인식하지 못하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새 소리보다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죽어 간다.

 

                  이것은

              먼 옛날부터 '켈트 족'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로,

               가장 아름답고 가장 순수한 사랑이란

                 가장 처절한 고통에서 피어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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