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羅勳兒
한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젯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 님은 언제나 오나
기나긴 한강 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흐르는 한강물 한없이 흐르건만은
목이 메인 물소리는 오늘도 우는구나
가슴에 쌓인 한을 그 누가 아나
구백리 변두리를 쉬임없이 흐른다
'아리랑 사나이 > 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뜰날/ 羅勳兒 [송대관 님 곡] (0) | 2008.09.04 |
---|---|
한번준 마음인데 / 羅勳兒[이미자 님 곡] (0) | 2008.09.04 |
한 여인/羅勳兒 (0) | 2008.09.04 |
한백년/나훈아(羅勳兒) (0) | 2008.09.04 |
하얀새/羅勳兒 (0) | 2008.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