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가요/가요[사]

새벽기차 / 다섯손가락

재누리 2008. 8. 14. 06:12

새벽기차 / 다섯손가락
 해지고 어둔 거리를 
나홀로 걸어 가며는
눈물 처럼 젖어드는 슬픈 이별이
떠나간 그대 모습은 
빛바랜 사진 속에서
애처롭게 웃음 짓는데
그 지나치는 시간속에 우연이
스쳐가듯 만났던 그댄 
이제 돌아올수 없는길을 떠났네 
허전함에 무너진 가슴
희미한 어둠을 ?고 
떠나는 새벽 기차는 
허물어진 내 마음을 함께 실었네 
낯설은 거리에 내려 
또 다시 외로워 지는
알수없는 내마음 이여.... . 
李剛昊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