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사나이/바

바람불던 날/羅勳兒

재누리 2008. 8. 1. 05:01
 


바람불던 날/羅勳兒

바람이 몹시 불던날에
너와나 둘이 마주서서
두눈에 가득찬 눈물로
마지막 인사대신 했네
잘가세요 잘있어요
날 잊지는 말아요
작고고운 하얀손에
날그리며 살아요
때로는 그리울때 있고
때로는 잊을날도 있고
그러다 세월 흘러가면
또다시 만날날이 오네.

잘가세요 잘있어요
날잊지는 말아요
곱고예쁜 두눈감고
날그리며 살아요
가끔은 미울때도 있고
가끔은 보고플때 있고
그러다 세월 흘러가면
또다시 만날날이 오네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