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사나이/사

사나이약속/羅勳兒

재누리 2008. 6. 1. 08:56




사나이약속/羅勳兒

모르는 길이지만 묻고 물어
사나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 먼길 멀다 않고 찾아왔건만
남은 건 눈물뿐이네
못 믿을 건 여자라고 누가 말했나
슬픈 말이다 사나이의 굳은 약속을
사나이의 굳은 약속을
너는 왜 모른 채 하나

세월이 흘러가도 잊지 않고
단하나 그 맹세 지키기 위해
험하고 거친 길을 달려왔건만
남은 건 눈물뿐이네
여자마음 갈대라고 누가 말했나
슬픈 말이다 사나이의 굳은 약속을
사나이의 굳은 약속을
너는 왜 몰라 주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