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사나이/사

사랑의 편지 / 羅勳兒

재누리 2008. 6. 1. 06:53



사랑의 편지 / 羅勳兒 
낙옆에 실려온 따뜻한 그손길을
혼자서 만저보는 밤은 깊은데
지금은 무슨꽃을 적고 있을까
뭐라고 뭐라고 봄날은 적고 있을까
핑크색 편지에 정다운 그사연을
몆번씩 읽어봐도 싫지 않은데
지금은 어디쯤을 걷고 있을까
오늘도 오늘도 그길을 걷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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